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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이도염 |
얼굴의 꿀피부만큼 이비인후과적으로도 피부관리가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본인은 절대 볼 수가 없는 곳, 바로 자신의 귓구멍 안입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곳이나 외이도 피부가 1차적으로
외부로부터 귀를 보호하므로 건강하게 유지를 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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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는 귓구멍을 말하는 것으로서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을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외이도에는 모공, 피지샘, 땀샘 등이 있어 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 세균이 침범하면 급성 또는 만성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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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나 머리를 감다가, 또는 수영을 하다가 물이 들어가더라도 대부분의 물은 빠져 나오게 되지만 남아 있는 물로 인해 습기가 차고 모공, 땀샘,
피지선에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외이도는 산도가 높아 세균에 저항력이 있으나, 청결하지 않은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지를 파다가 외이도에 손상을 입거나, 중이염으로
진물이 있거나, 귀지가 있는 사람이 수영을 하였거나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 잘 발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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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가벼운 가려움과 약간의 통증이 있으나, 세균감염으로 악화되면 악취나는 고름이 생기며 고막까지 염증이 진행되어 먹먹한 느낌, 청력감소, 안면신경마비, 뇌신경마비까지 초래하기도 하며, 심한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방해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만성화로 진행되면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반복하므로 가벼운 귀간지러움증도 쉽게 여기지 마시고 초기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외이도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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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원인을 제거하고 외이도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적절한 약물을 바르고 항생제를 복용하여 가려움증과 통증을 감소시키도록 합니다.
약물치료로는 항생제, 스테로이드, 항진균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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