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 에스아산이비인후과

소리의 전달경로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이상이 생기면 소리를 듣는데 장애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난청"이라고 합니다.
난청은 진단명이라기 보다는 잘 들리지 않는 증상 그 자체를 말하고 난청을 일으키는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진단 결과 난청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여러가지 진단명으로 진단됩니다.

난청은 원인에 따라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소리 전달 경로의 이상으로 생기는 전음성 난청, 소리 전달 경로는 정상이나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 두 가지의 장애가 같이 오는 혼합성 난청이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의학적 치료로써 청력 회복이 가능하며, 보청기를 통해서도 거의 정상에 가깝게 개선될 수 있는 반면, 감각신경성 난청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전음성 난청

- 감기나 축농증 합병증인 급만성 중이염에 의한 난청
- 갑작스러운 큰 소음(ex, 폭발음, 사격총소리)에 노출된 이후의 난청
- 외상에 의한 고막천공에 의한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 청신경염에 의한 돌발성급성난청
- 메니에르병이 진행된 경우
- 청신경종양이나 유전성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 공사장의 지속적인 기계부딪히는 소음에 노출된 소음성난청
- 고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노인성 난청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임시적인 치료를 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 후 고막내시경검사, 순음청력검사로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며 필요시 추가정밀검사로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전문적인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청각도	난청 종류	설명
10dB ~ 26dB	정상	-
27dB ~ 40dB	경도	먼 곳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함
41dB ~ 55dB	중등도	일상적인 대화에 어려움이 있음
56dB ~ 70dB	중고등	가까이에서 큰소리로 말해야 알아 들을 수 있음
71dB ~ 90dB	중고도	대화가 거의 불가능
90dB 이상	고도	언어 청취가 불가능 함으로 특수교육이 필요함

	40dB이하의 청력손실은 자신은 모를 수가 있으나 주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말을 배우는 시기에 있는 유·소아의 경우는 40dB이하의 청력손실이 있어도 성인에 비해 많은 지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0dB이상의 청력손실이 있을 때는 자신도 장애를 알게 됩니다.

전도성 난청
그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중이염으로 고막이나 중이가 망가진 경우 재건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바이러스에 의한 난청이거나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난청인 경우 갑자기 난청이 오는데 이 때는 조기에 스테로이드라는 약을 단기간 사용합니다.

내이의 문제가 있거나 혹은 신경에 혹이 생겨 난청이 온 경우는 수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최근 보청기 제작 기술이 많이 발달하여 귀 구멍 속에 넣게 만들어진 것도 있으므로 최종적으로 원인치료가 안된 경우라도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

소리를 전기적으로 증폭시켜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자기기입니다. 보청기는 청력을 정상화
시키는 기기가 아니라 떨어진 청력을 보완하여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최근 전자기술의
발달로 인해 보청기의 성능이 현저히 향상되었으며 귀속에 쏙 들어가 외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의 기기도 개발되어 미관상의 문제도 해결 되어 많은 분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보청기는 어떤 경우에 사용할까요?

	보청기는 소리를 전기적으로 증폭시켜 난청환자가 잘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입니다. 보청기는 개인의 사회활동 정도에 따라 그 필요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용도에 맞는 유형의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왕성한 사회활동과 잦은 회의를 가져야 하는 중년 난청환자의 경우에는 심하지 않은 난청이라도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다른 사람의 눈에 전혀 띄지 않는 고막형 보청기가 적합 합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려면?

	먼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귀에 대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청각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은 매우 많습니다. 그 중에서 일단 약이나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는 보청기보다는 치료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성인들 중에서 만성중이염으로 난청이 있는 환자들은 수술로 염증을 없애고 청력도 좋아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난청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순음청력검사와 어음명료도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귀의 모양이 다르므로 귀의 본을 뜬 다음 다시 방문하여 자신의 귀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게 됩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 청력이 나빠진다고 하던데요?

	잘못 알려진 상식이며 보청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청력이 더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보청기를 쓰면 이명이 사라진다고 하던데요?

	난청과 동반되어 나타난 이명인 경우 보청기 사용으로 사라질 수도 있지만 모든 이명이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청기를 양쪽에 다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양측에 잘 적응할 수 있다면 물론 양측에 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측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더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고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알 수 있어 시끄러운 곳에서도 더욱 또렷하게 알아들을 수 있게 됩니다.

보청기의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1) 고막형 보청기 보청기 중 가장 작은 보청기로 외이도 내에 완전히 삽입하여 다른 사람의 눈에 전혀 띄지 않는 보청기입니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느낄 수 있으나 심각한 난청 환자에게는 적절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2) 귀속형 보청기 외이도 입구부에 보청기 끝부분이 살짝 보이게 되는 모양으로 고막형 보청기보다 더 많은 장치를 기계내부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3) 귀걸이형 보청기 시력이 나쁜 고령 환자나 심각한 난청 환자에 적합한 모양으로 큰 출력을 낼 수 있고 전화통화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귀가 계속 성장하는 어린이의 경우에도 대부분 이런 보청기가 추천됩니다.

	보청기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이물질로부터 노출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2) 고온으로부터 주의해야 합니다. 3) 습기제거를 위해 착용하지 않는 밤에는 배터리 도어를 열어두거나, 건조제를 사용하여 건조해야 합니다. 4) 보청기 입구가 귀지 등에 막힐 수 있으므로 항상 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5) 화장품이나 스프레이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S아산이비인후과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 ㅣ 이메일수집거부